1.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댄스뮤직페스티벌> 10월 1일(토)~3일(월) #난지 한강공원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역작이 탄생했다. 세계적인 DJ 형제 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와 캐스케이드가 헤드라이너인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니까. 벌써부터 난지 한강공원이 신나는 춤바다로 변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가기
전에 디미트리 베가스 & 라이크 마이크의 영상을 10번
복습하고 가자.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10월 1일(토)~3일(월) #가평 자라섬 가평에서 전 세계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기회에 잠시 심장을 뛰게 하는 EDM은 내려두고, 달콤한 재즈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존 오웬 존스 내한 공연> 10월 1일(토)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레미제라블> ‘최고의 배우’로 뽑힌 그의 무대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게스트로 등장하고, 최고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니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
<크리스 노먼 최초 내한 공연> 10월 8일(토)~9일(일) #KBS홀에서 전설의 영국 록 밴드 스모키의 보컬 크리스 노먼이 한국을 찾는다. 1974년에 데뷔한 그는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으로 감미로운 어쿠스틱 선율과 허스키 보이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 전설의 무대 퍼포먼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 10월 15일(토)~16일(일) #잠실 종합운동장 런웨이에서 요즘 가장 핫한 뮤지션들과 패션이 만났다. 일리네어
소속인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를 비롯해 AMONG의 박재범, 그레이, 로코와
어나더어나더 레벨인 비와이, 그리고 제시 등 지금 가장 핫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톱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함께 어우러질 예정. 이 날은 잘 노는 게 제일 이쁜 날일 듯.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10월 22일(토)~23일(일) #올림픽공원에서 가을 ‘뮤직페스티벌’의 심벌, GMF가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테마는 ‘감사’ 그런 탓인지 감사하게도 안테나뮤직의
아티스트들인 정재형과 토이, 루시드폴, 정승환, 권진아, 샘킴 등의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홈쇼핑에도 단체로 출연할 만큼 돈독한 이들의 캐미를 지켜보자.
<코린 베일리 래 내한 공연> 10월 18일(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이유의 그녀’, 한국인이 좋아하는 감성 보컬 코린 베일리 래가 5년 만에 내한한다. 아이유의 특별히 6년 만에 발매한 앨범 <The Heart Speaks in Whispers>를 들을 수 있다.
<내 귀에 도청장치> 10월 1일(토) #퀸라이브홀에서 특이한 이름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내 귀에 도청장치가 콘서트를 연다. 내 귀에 도청장치는 예전 뉴스에서 괴한이 침입해서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 라는 멘트가 기억에 더 남는다. 하지만 이들은 2002년에 데뷔해서 깊은 내공을 펼치는 정말 가수. 한번 다녀오면
누구나 빠져든다는 전설의 밴드니 달력에 별표치고 다녀오자.
<데십전 : 데이브레이크 vs 10센치> 10월 1일(토)~2일(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00% 관객 투표로 승자가 결정되는 데십전이 돌아왔다. 2년 전에는 ‘십데전’이었지만 데이브레이크의 승리로 ‘데십전’이 됐다. 잘못
들으면 욕 같은 느낌인 데십전. 다 큰 어른들의 유치찬란한 싸움이지만,
원래 유치한 싸움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법.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 콘서트를
놓치지 말고 챙겨보자.
<노래하는 윤도현 VS YB 콘서트> 10월 26일(수)~30일(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YB가 뜬다. 노래하는 윤도현과 자유자재로 세션을 넘나드는 YB가 영 ‘딴판’인 느낌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 한국인이 사랑하는
밴드의 YB이 쌀쌀한 가을에 부르는 ‘박하사탕’, ‘너를
보내고’를 라이브로 듣는다면 Aㅏ… 생각만 해도 너무 즐겁다.
2.
지방 문화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9월 28일(수)~10월 2일(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천안삼거리공원, 천안역, 아라리오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내일 모레부터 시작합니다. 전세계에서
초청되어 각 나라의 전통 춤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석한다면 아이에게 큰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듯.
<김제지평선축제> 9월 29일(목)~10월3일(월)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 18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김제의 대표적인 축제로써 역시 별미는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로 요즘엔 보기 드문 거대한
쌍룡모형을 볼 수 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드넓은 쌀평원도
감상하는데 무료라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9월 30일(금)~10월 9일(일) #경상북도 안동시 육사로 239(탈춤공원, 문화의 거리 등 안동시내 일원) 특색 있는 대한민국의 도시 중에서도
색깔이 가장 강한 안동에서 탈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흔히 접했던 하회탈을 대표로 한 국내탈춤공연 뿐만
아니라 세계탈춤공연들을 즐길 수 있다. 어렸을 때 한 번쯤 써봤던 탈을 세계적인 축제에서 다시 한 번
접한다면 기분이 남다를 듯.
<산청한방약초축제> 9월 30일(금)~10월 10일(월)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45-6(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유망축제에 2013년 우수축제, 2015년에는 최우수축제를 수상했을만큼 행사
수준이 높다. 허준골든벨을 비롯하여 약초캐기 등의 각종 한방건강 체험도 할 수 있다니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1일(토)~16일(일)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진주남강 일원)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펼쳐진다. 해당
축제는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하고 있는데, 진주의 유등은 진주대첩시에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두루 쓰였다고 한다. 진주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한 번쯤 참가해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듯.
<정선아리랑제> 10월 1일(토)~04일(화)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112(정선읍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정선아리랑제가 열린다.
197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린 행사답게, 정선아리랑 뿐만 아니라 해외아리랑 및 지역아리랑
초청공연을 포함하는 전국 유일의 한민족 아리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해당 축제 뿐만
아니라 화암8경, 정암사 적멸보궁 등의 자연 환경과 레일바이크, 강원랜드, 정선장터 등의 연계관광도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라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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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 가을 페스티벌 정보 2편